맹이재 2

신선지맥4구간(성불산)

산행일시 : 2022.08.26. 07:55 ~ 12:35 산행인원 : 더큰곰, 더큰곰2 산행경로 : 맹이재-성불산-합수점 짧은 구간이 남았으므로 여유로운 마음으로 성불산을 탐미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신선지맥 마지막 구간을 시작 했다. 하고자 했던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맹이재 들머리 진입할 때 목부분을 벌에 쏘이는 일 부터 시작해서, 칡덩쿨을 헤집어야 한다든지, 1~2 미터 앞도 내다 보이지 않는 잡목지대를 헤쳐 지나야 할 때는, 늘 느긋하고자 했던 더큰곰도 '우이 쒸' 하는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늦은 걸음속도에 더해서 진행을 더디게 하는 등로 상태로 인해, 도상거리 7km가 채 안되는 거리에 5시간 가까이 소요되었다. 성불산 3봉에서의 조망은 그런대로 좋았다. 원경은 안개 때문에 별로 였지만..

신선지맥3구간(솔치재~맹이재)

산행일자 : 2022.08.19. 06:55 ~ 16:10 산행인원 : 더큰곰, 더큰곰2 산행경로 : 솔치재-457.5-686-778.9-박달산-헬기장-537.7-양산목-369.2-350.7-308봉-맹이재 솔치재를 출발하여 약간의 잡목이 등로에 자리하고 있지만 진행에 큰 지장은 없다. 686봉을 지나면서 박달산을 거쳐 느릅재 갈림길 까지는 잡목이 제거되어 있어 진행이 한결 편안해졌다. 박달산 오름길에는 바람속에 시원한 가을이 깃들어 있어 급경사를 오르느라 빡빡한 다리힘을 덜어주는 듯 했다. 박달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그렇게 탁 트여 있는 건 아니었다. 게다가 아래쪽 안개가 산마루금 까지 번져있어 주변 조망을 즐기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느릅재 갈림길의 헬기장을 지나면서 부터는 다시 본래의 지맥마루금 형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