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지맥3구간(밤고개-연정1리 고개)

 

산행일시 : 2014.04.08. 09:35 ~ 15:25

날씨 : 맑음

산행인원 : 더큰곰, 더큰곰2

 

산행경로 : 밤고개-용덕산-팔봉산-594번지방도 연정1리 고개 

트랙 :    트랙_20140408.gpx

 

 

09시35분  밤고개

수대리 버스승강장에서 밤고개로 이동 고개 우측의 밭을 통하여 마루금에 접근한다

 

마루금 좌측으로 외천, 척북 등 마을이 조망되고,

248봉 송전철탑까지 진행하는 도중 장군봉 과 용덕산이 이만오천 지도에 표기되어있으나,

실제 산행에서는 확인하지 못하고 그냥그냥 지나쳐 버렸다.

 

마루금 등로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집착...   찰거머리 사랑...

 

 

16번 철탑에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마루금 찾는데 약간 애를 먹다가 결국 gps 트랙을 따라갔다.

 

송전철탑 가까이 있는 봉우리(?)에 '용덕산'이라 설치되어있는데....  글쎄...?  지도 표기 위치와는 많이 틀리다.

 

건너편에 팔봉산 마루금이 이어지고 있는데... 용덕산 철탑에서 내림길이 수월치 못하다.

 

묘지에 돌탑도 있고...   돌탑을 세워놓은건 첨봐...

 

일부구간을 제외하고는 오늘 길이 너무좋아~

 

고속도로가 가로막고 있어 좌측으로 한참 돌아서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건너갔다.

아래 사진의 좌측이 덕고개가 있는 척북리다.

 

지하통로로 우회한다.

 

봄이 아니라 초여름 날씨다.

 

신천지를 향하여~~

 

덕고개로 가는 중,  땡볕이 느껴지는 날씨다.

 

11시 17분 덕고개

마을 입구 표석 뒤쪽으로 올라가,  밭가장자리를 지나면서 마루금을 이어간다.

 

팔봉산 정상 마루금 까지 약 150미터 정도 고도를 올리지만,  오늘 산행중에서는 그래도 제일 빡신(??) 구간이다.

정상 마루금에 이르니 등로상태는 거의 우마차길 수준이다.

 

마루금 중간중간 땅이 가라앉은 부분이 있다.

(우쒸...   싱크홀에 빨려들어가듯이  땅이 쑥 꺼져버리는거 아녀...??)

 

 

11시 49분 팔봉산

팔봉산을 대표로 해서 팔봉지맥이라 이름 지었다는디...^^

근디 여기저기 팔봉산 이름이 많아서..  

 

삼겹살에 한잔 하고 쉬어가라는 걸 굳이 사양하고....

 

새삼 5봉 표지판이 눈에 띈다.  근디...1, 2, 3, 4봉은 못봤는디...?

 

7봉을 내려서면서 조망이 좋은 바위...

 

 

다래순을 채취하느라 마눌 발걸음이 늦어지고 있다.

 

12시 05분 석실고개

 

석실고개에서 이어 올라가 봉우리의 좌측 사면이 훤하게 벌목이 되어있어 진행해야될 마루금이 한눈에 그려진다.

 

아따,  무심이님 표지기 오랫만에 보네...

 

으이구~~   다래순 고만좀 따라닝께....

 

구암리 새터말

 

인삼밭이 마루금을 가로막고 있어...  우측 옆으로 지나간다...(괜스리 찜찜혀...)

 

여름철에는 넝쿨 때문에 앞쪽을 가늠할 수 없을듯하다.

 

그런데,  옆으로 살~짝 비켜가니 요로코롬 좋은 길이...

 

조~  앞에 팔봉산에서 부터...  그리고  구암리 새터말을 빙 돌아왔다.

새터말

 

그냥 날씨 따스허닝께 피는 꽃

 

도로건너, 도로 좌측이 마루금인디...  그냥 도로 따라 진행하는게 훨 낫다. 

어차피 잠시후에 절개지를 내려설 수 없으므로 도로로 다시 내려와야된다.

 

요로코롬 절개지가...

 

다시 도로를 건너서 이어가고.

 

뒤돌아 본 길...

팔봉산을 뒤로하고, 새터말을 빙 돌아서... 그다음 사진의 도로를 따라 오다가 다시 도로를 건너,  

아래 사진에서 축사의 우측으로 돌아서 왔다.

 

축사 옆쪽 마루금 바짝 붙어서 전원주택지(???) 조성 중...

 

숨은그림찾기~~    뭔가 하나 덤불속으로 잽싸게 기어 들어가는게 있다

 

묘지 뒤쪽 좌측으로 빙 돌아서 갈려고 하다가~  그냥 넘어서 내려가는게 마루금이다.

 

그런데 마루금 좌측으로...  아니다  이미 마루금 까지 포함해서 엄청나게 파헤쳐져 있었다.

문중에 한 사람이 불법으로 개발업자에게 땅을 팔아먹었다는 내용이 묘지석에 새겨져 있다.

사진 중앙의 나무가 살아있는 부분이 그래도 마루금이다.  사진 우측의 청주성신학교 좌측으로 마루금이 이어진다.

 

그냥 도로를 따라갔다.

 

 

요양원 우측 뒤쪽으로...

 

그리고 다시 우마차 도로를 따라..

 

선인장 밭..

 

마루금을 따라 가다보니,  표고농사 하우스도 있고...

 

이렇게 마루금을 막아놓았는데....   그냥 넘어서 가기에는 좀 그렇고...   그래서 한참을 우회해서 돌아갔다.

 

현암동 현암마을..   저 뒤쪽  우측에서 좌측으로 빙~  돌아서 마루금이 이어져 나간다.

 

현암마을에서 도고머리로 이어지는 길.

 

 

현암마을에서 수의동으로 이어지는 길.

 

인공수로가 마루금을 횡단하기도 한다.

 

현암동과 동막동 사이로 이어지는 마루금...  소나무가 많이 있고,  떨어진 솔잎의 쿠션이 아주 기분좋은 길이다.

 

인공수로도 마루금 따라..

 

113.2봉 삼각점

 

15시 25분 연정1리 고개

그리고 잠시 후 연정1리 고개이다.

 

 

이어갈 마루금이 얼마 남지 않았고,  시간도 이르지만... 급할거 뭐 있나~  백수가...^^   그리고 날씨도 더븐디 오늘도 그만~

 

512번 타고 청주 꽃다리...  꽃다리에서 405번 타고 신탄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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