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지맥/각호지맥(완주) 5

각호지맥5구간

산행일시 : 2021.12.24. 07:50 ~ 13:50(6시간) 산행인원 : 더큰곰, 더큰곰2 경로 : 비탄고개-331.3-321-분통골고개-279.7-갈고개-139(140)m삼각점-철길지하도-심천교 성치지맥 이후 거의 2년여만에 지맥마루금 중 하나를 걸었다. 마눌이 원인 불명의 복통으로 1년이 넘게 병원을 드나들어, 마루금 이어걷기는 이제 어렵게 되는구나... 했었는데, 다행이 컨디션을 어느정도 회복하게 되어, '산내음, 마루금 바람소리 따라...' 산으로 찾아들 수 있게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암튼, 현재의 상태를 더없이 고맙고 감사하게 받아 들이며, 조금씩 그리고 천천히 걸어보자~ 각호지맥 5구간, 비탄고개 부터 심천교 까지 이어서, 각호지맥 이어걷기를 마무리했다. 331.3봉, 279.7봉 ..

각호지맥4구간

산행일시 : 2021.12.04 08:50~ 15:00(6시간10분) 인원 : 더큰곰, 더큰곰2 교통 : 영동역 주창장에 주차하고 영동역 맞은편에서 08시30분 조금지나 633번 버스로 '묵은점' 하차. 비탄리입구 정류장에서 15시40분경 영동역 방향 버스로 영동역 하차 경로 : 가리재(묵은점)-538.2m봉-백마산-무량산-372m봉-295m봉-솔티재-비탄리입구 고개 각호지맥 4번째 걸음은 가리재에서 시작한다. 가리재는 현지인들은 '묵은점'이라고 부르고 있고,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때도 묵은점 정류장에서 하차 해야된다. 하지만 실제로 마루금이 지나가는 가리재는 지적도상 황간면 서송원리에 속한다. 암튼, 가리재에서 시작하는 4구간 시작부터 난코스이다. 들머리를 찾기도 힘들뿐 아니라 선답자의 표지기를 따라 겨..

각호지맥3구간

산행일시 2011.11.27 (5시간) 산행인원 : 더큰곰,더큰곰2 산행경로 : 선화마을 - 서낭당고개 - 730봉 - 가리재 경로 선화마을 서낭당고개로 향하는 입구에서 바라보면 서낭당 고개가 저-만큼에 보이지만, 입구에서 지맥마루금에 접속하는 구간과 서낭당고개에서 진행방향 730m봉에 이르는 구간이 오늘 산행중 제일 힘든 구간이었다. 이후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다가, 고도차 100m 정도의 지도상 681.4봉에 올라선 이후 완만한 내림으로 가리재까지 이어진다. 갈림길을 몇군데 만나지만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잘 안내하고 있어 마루금 진행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구간 후반부에 작은 안부 고개를 가로질러 불탄 흔적이 있는 고도 약310m봉에서 좌측 10시방향으로 진행하여 내려가야 되는데, 직진방향의 등로가..

각호지맥2구간

산행일자 : 2021.11.21 09:40 ~ 17:40 인원 : 더큰곰, 더큰곰2 산행경로 : 도마령- 천만산- 전망대(880m봉)-삼봉산 임도-삼봉산-740.6봉-794.8봉-서낭당고개- 선화마을 트랙 : 계족산길에는 아직은 풋내기 겨울을 겁내지 않는 단풍이 있어 좋은데... 각호지맥 2구간을 걸었다. 산행 시작시간이 좀 늦기는 했지만, 구간을 짧게 잡았기 때문에 6시간 정도의 걸음으로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쉽지 않았다. 예상치에 2시간을 더 걸려 어둠이 내려 앉을 때가 되어서야 상도대리 선화마을로 내려설 수 있었다. 도마령에서 전망대 까지는 이정표가 잘 되어있고, 나머지 구간에도 지맥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있어, 두세군데의 갈림길을 주의해서 걸으면 마루금을 이탈하지않고 주행할 수 있겠다. 걸음을..

각호지맥1구간

에서 각호지맥은 백두대간 밀목령과 부항령 구간 사이의 삼도봉에서 분기하여 석기봉-민주지산-각호산-도마령-천만산-삼봉산-백마산-솔치재를 거쳐 초강에 이르는, 연장 47.3km의 마루금이다. 보통의 산꾼들은 3구간으로, 준족을 가진 사람들은 2구간 정도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걷기를 좋아하는 초능력자 들은 그냥 시작 부터 끝까지 한번에 쭉~~~ 할 수도 있겠지만, 에구구~~! 더큰곰의 허벅지 근육 및 슬개골 상태가 예전 만 못하니 장거리 산행에 자신감이 따라 붙질 못한다. ~하여, 구간 나누기가 많이 애매하다. 암튼 무리하지 않게 걷되, 10km 전후로 마루금을 이어 볼 생각이다. 그렇다면... 다섯구간? 아무렴 어때... 마루금 따라 산내음 맡으며 바람소리 들으며 걸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