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우이쒸...! 코로나에 감염, 일주일이 훨씬 넘게 씨름을 했다. 김사장이 전화에 대고 하는 말, " 참나, 세상에... 요새 같은 시대에 코로나 걸리는 사람이 워딨어??" 김장배추 모종 이식, 무우씨 파종, 아직 많이 더운데... 너무 서둘렀나??? 배추벌레 등 나방류의 침입을 막기 위해, 측면은 한랭사로, 위쪽은 방조망으로 방어망을 구축하였다. 한랭사터널 재배방식은 배추벌레들이 한번 침입을 하면, 이들을 퇴치하기 위해, 한랭사 터널을 열었다 닫았다 하기가 매우 번잡 스러운데, 지난 해에 이런 방식으로 방어망을 구축해 놓으니, 망 안쪽에서 벌레 잡아 주기가 아주 편리하더라... 이거지 뭐... 위쪽 방조망이 15mm X 15mm... 배추흰나비 등이 많이 날아 다녀도 침입을 잘 못했었다. 장마가 지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