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여기저기

월이산

더큰곰 2015. 1. 29. 21:21

 

2015.01.29

더큰곰, 더큰곰2

 

월계폭포-월이산-천모봉-천화원-월계폭포-월계폭포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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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행으로 월이산을 택하고 분기되어나온 마루금을 찾아보니 신산경표에는 천태산에서 분기되어진 것으로 표기되어있으나,  맵소스에서 살펴보니,

장령지맥이 신안사 고개를 거쳐 감투봉 투구봉 680봉 대성산으로 이어져 나가고, 680봉 직전에서 동쪽방향으로  501번 지방도 상의 이원면과 영동군 양산면 경계지점인 밤티재를 경유하고 마니산(639.8)에 이른 후, 북쪽 방향의 391봉에서 남동방향,  국사봉 전위봉에서 다시 북동방향으로 방향전환,  심천면 고당리 날근이 까지 약 21km의 단맥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391봉에서 마루금이 북쪽방향으로 1.2km 지점에 투구봉(천모산)을 앉혀 놓고, 

여기서 다시 630여미터 지점에 월이산 정상이 자리하고 있다.

 

 

산행은 월계폭포 주차장에서 월계폭포를 거쳐 월계폭포 위 갈림길에서 일반 등산로를 따라  정자가 세워져 있는 451봉을 거쳐 월이산 정상(551봉)에 이른 후, 정상에서 남서방향으로 내려선다. 이어 천모산(506봉)을 지나고 445봉 과 391봉으로 이어 갈 수 있다.

445봉으로 오르기 전 갈림길이 있는데,  변덕스런 날씨와 같이 하는 눈발에 좌측의 내림길을 따라 마곡길 도로에 내려선다.

월이산이 감싸고 있는 심천면 마곡리 서재마을에서 마곡길(포장도로)을 따라 개심지 방향으로 빠져 나오거나,  월계계곡 방향의 천화원을 거쳐 월계폭포 등로를 따라 걸어 나올 수 있다.

 

월계폭포에서 정자가 세워져 있는 451봉 아래까지 등로가 돌산과 같은 느낌이 언뜻 들지만, 451봉 이후 등로상태는 대체로 부드럽고 양호하다.

맑은 날씨에는 사방의 조망이 훤하게 열려있다는데,  오후 늦게 예보된 눈비가 갑자기 앞당겨 내리는 통에 주변 경관을 즐기는 것은 포기할 수 밖에...

 

날씨 좋은 때에 좋은 사람들과 한나절 즐기기에 아주 좋은 산행지이다.

 

 

 

월계폭포 주차장

 

월계폭포..

난계폭포, 백연폭포라고도 불린다.

 

월계폭포 위쪽 소.

 

폭포 위쪽 갈림길...  왼쪽은 천화원 가는 길,  우측 등산로를 따른다.

 

고도 370여 미터 이후로는 아주 양호한 등로가 열린다.

 

451봉 정자

이후의 원거리 조망은 눈발이 심해져 엉망이 됐다.

 

 

 

 

오른쪽 월이산,  왼쪽으로 천모봉.

 

등로가 아주 양호하다.

 

월이산 정상.  묘가 자리하고 있고...  용마루에 2등 삼각점...  그리고 정상석은 한쪽편으로 비켜 서있고...

 

서재마을

 

우측에서 부터 천모봉 445봉 그리고 391봉으로...

 

월이산에서 천모봉까지는 잠깐이다.

 

바위길을 오르기는 하지만 로프가 있고,  그리 위험하지도 않다.

 

투구바위인가,,?  눈발이 더 세지고 있다.

 

천모봉(506미터봉)..  마루금 어는 봉에서나 반겨주는 준희님 표지판

 

445봉 오르기 전 갈림길...  445봉에 잠깐 올라갔다 다시 내려와 왼쪽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하산한다.

 

 

마곡길로 내려서는 곳에 잘지어진(?) 집이 있는데...  돈 꽤나 들어갔겠다.  사유지를 나타내는 것 같은 쇠줄을 넘어서...

 

천화원을 지나 월계폭포로 향하는 도중에 있는 작은 폭포 그리고 소..  보기 좋~게 생겼다.

 

주차장 옆에 있는 천국사...

눈에 익은 사찰형태 하고는 건축양식이 달라도 아주 많~이 달라...     외국 사람이 지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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