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프리 아르곤 시집 보낸 날. 25kg 정도의 배낭 무게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을 때도 있었는데.... '... 아~ 옛날이여~♬ 다시 돌아올 수 없나....' 언젠간 돌아 오겠지... 혹시나 혹시나 하면서 기다려 주던 ... 대답없는 더큰곰의 체력... 그냥 왠지 모를 서글픈 웃음으로 떠나 보낸다. 멀~리 부산으로 갔다. ㅠ.ㅠ 한 잔 해야겠다. 이것저것/이것저것 202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