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사 소양강의 물안개가 저절로 발길을 멈추게한다. 비오는 날 산사로 이어지는 길은 조용하고 넉넉하였다. 공주와 상사뱀.... 전설하나쯤은 있어야 되는진 몰라두, 설명되어진 이야기의 내용은 별루다.... 어찌어찌하다 사랑이 이루어졌다거나, 같이 죽었다거나... 뭐 그런 극적인 내용도 아니고, 그냥 뱀이.. 이것저것/이것저것 2008.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