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여기저기

식장산에 오르면 좀 시원해질까하고...

더큰곰 2012. 7. 30. 17:34

 

한여름의 더위지만,

구절사 계곡을 타고 올라오는 바람의 맛은....   어땠을까..???

 

괜스레 집에 앉아서 저절로 흘러 내리는 땀을 원망할게 아니라,

이왕지사 힘들여 움직이며 뻘뻘 흘리는게 더 나을것 같아서...  아직은 한낮 더위를 무시하고 식장산으로..

 

보기와는 다르게 썩 시원하지는 않고...

 

깔딱고개 200m를 깔딱대며 올라왔고..

 

전망대로 직진하면  다시 깔딱깔딱 하면서 올라가야 되므로,  구절사 방향으로 돌아가는게 상책이다...

 

 

독수리봉에서 한번 빙 둘러보고...

 

해돋이 전망대 방향으로...

 

좌측 옥천 군서면 하동리 쪽에서 장룡산, 서대산... 그리고 우중간에 식장지맥...

 

식장지맥 연결지점.

 

결국...   오늘의 주된 목적은 요거였다~~

 

얼큰해진 더큰곰..

 

해돋이 전망대로 돌까 했는데, 더워서 그냥 길로 내려섰지뭐...^^

 

그런대로 계곡물은 괜찮은데...

 

에구~~   날씨가 워낙이 거시기헌 날씨인지라...   정자나무 아래조차 더워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