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20140218)

 

2014.02.18

 

경로 :  장곡주차장-삼형제봉-칠갑산정상-천장호

 

트랙 :     20140218.gpx

  

 

 

장곡주차장에서 천장호 까지  약 9km 정도의 산행길이다.  반복되는 오름길 과 긴 내림길이지만 크게 무리없다.

편도 4시간 정도...   시간이 허락된다면 누구나 여유롭게 산행을 즐길수 있겠다.

장곡주차장에 주차하고, 11시40분에 출발,  15시 20분에 천장호주차장에 도착한다. 

15시 40분에 칠갑산순환농어촌버스를 이용 장곡주차장으로 이동했다.

 

 

장곡주차장에서 오른쪽 다리를 건너 등산로 입구에 이른다.

처음부터 약 160 여미터의 급경사 오름을 극복해야되기 때문에,

초입에 있는 청양고추의 매운맛으로 각오를 단단히 해야된다.

 

첫 급경사 오름을 뒤로한 솔바람길이 여유롭다.

 

몇번의 오름짓을 거쳤는데,  아직도 삼형제봉 전 봉우리의 오름길이 길~다.

 

삼형제봉으로 향하기 전 안부 

 

삼형제 봉을 내려와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룰루랄라 좋다고 방심하다가 발목을 삐끗- 한 마눌..   불편한 걸음짓으로 정상까지 왔다.

 

그래도 올라왔으니 시원한 조망은 여유롭게 즐겨야지~

멀~리 뒤쪽에 좌우로 길게 이어지고 있는 금북정맥...   그리고 이곳으로 이어져 오는 칠갑지맥..

 

지나온 삼형제봉.

 

등산로에 깔려있는 카펫...^^   천장호로의 내림길이 편안하다.

 

천장호...

 

나무뿌리에 걸려 삐끗헸던 마눌의 발목이 내림길에는 그래도 편안해진듯하여 천만다행, 마음이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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