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이것저것

계족산20221201

더큰곰 2022. 12. 2. 09:18

다시 12월...

밭에 설치된 자동펌프, 연수기를 비닐하우스 안으로 옮겨놓고, 둥근마 종근을 땅속에 묻어 놓는 등, 부지런히 월동준비를 끝냈다.   개집 앞쪽에다 방풍용 비닐막을 설치 해줄까...  했는데,  너무 극성 떤다고 할까봐 그냥뒀다.  (늑대의 DNA를 갖고 있는 애덜이라 엉간한 추위쯤은 꺼떡도 안한다고,  남들이 그래서리...)    이제 부터 봄까지,  밭에는 이,삼일에 한번씩 개 밥주러 왔다갔다 하게된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빈둥대는 시간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데...  가뜩이나 폭삭해져가는 체력,  몸관리에 등한시 하면 내년 봄농사에 골병 들기 딱 좋다.

 

가까이 있는 계족산이 많이 고맙다.

모처럼 즐겨 댕기던 경로로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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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내려가니 시계가 3 3 양호다.

대청호 물 색갈...  느낌이 아주 좋다.

 

멀~~리 속리산 천왕봉...  구룡산 줄기...  백두대간 능선...

 

절고개.

 

 

계족산성에서  다시 조망.

 

 

 

서대산 대둔산 방향...   역광 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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