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백담사-오세암-마등령-공룡능선-희운각-가야동계곡-백담사) 2년 전이다. 사무실에 장뻑 과 나는 단풍이 다 들기 전인 9월에, 백두대간길 훈련용으로 설악산에서의 장거리 산행을 해 보기로 계획한다. 배낭무게를 20키로그램에 맞추고, 산 능선에서 야영을 하고, 공룡 등뼈를 오르내리며, 긴~ 가야동 계곡을 거쳐 백담사 입구 주차장까지의 원점회귀 산행을 시도한.. 산행 여기저기/설악산 200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