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25.
김장...
내가 봐도 쉬운 일은 아니다.
배추를 다듬고 잘라서 절이고 씻는데 시간이 제일 많이 걸리고 힘이 드는 과정인거 같다.
찹쌀죽을 끓이고, 고추가루를 넣고, 무우 배를 채썰어 넣고, 갓, 미나리를 썰어넣는다.
생굴, 젓갈, 새우젓, 설탕조금.. 그리고 또 뭐더라..??
암튼 이런걸 모두 넣고 반죽(?)을 해서 배추속을 만드는데, 양이 많을 때는 반죽하는 일이 또 만만치 않은 모양이다. 그리고 모두들 둘러 앉아 배추 하나하나에 정성껏 양념을 발라 넣는다.
나는... 것저리를 안주삼아 막걸리 마시고, 애 하고 놀아주는게 임무였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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