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여기저기

20101128 대둔산

더큰곰 2010. 11. 30. 13:28

 

산행일시 : 2010. 11.28. 11:00 ~ 16:10

날씨 : 구름조금

산행인원 : 더큰곰, 더큰곰2

 

산행경로 : 수락계곡 주차장-810봉-낙조대-칠성봉-(마천대)-826봉-깔딱재-수락재- 주차장 

 

 

수락계곡 입구...  수락리 매표소를 지나 40~50 미터 쯤,  좌측으로 연결되는 임도를 따라 한동안 진행하다가, 임도가 끝날 즈음 부터 끊임없이 이어지는 깔딱을 1시간 가까이 거친 호흡을 견뎌내면,  805봉에 올라서게 되고,  곧이어 810을 거쳐 저만큼 앞에 낙조대가 올려다 보인다.

 

오름길에 바라본 월성봉

 

805 고지

 

 

810봉에서 바라본  칠성봉...  우 중간 마천대..

 

 

810봉에서 낙조대 방향..

 

낙조대에서-

앞쪽의 능선의 끝쪽 우측 아래에 에덴버러 CC가 있고,  멀리 대전시내가 박무로 어슴프레 보인다.

 

낙조대에서..

중간에 810봉.....  뒤쪽으로 월성봉, 바랑산이 이어져 보이고..  더 멀리는 연산들(평야) 펼쳐지고 있다., 

 

 

마천대로 향하면서...

 

단체 산행객들이 엄청나게 많다...

마천대에는 아마 발디딜 틈도 없을 듯...하여 그냥 패스.

 

마천대를 지나 금남정맥 마루금을 잠깐 따라가 보기로 한다.

 

826봉을 지나 바라본 대둔산 북쪽 능선..

좌측이 810봉,  중간 낙조대,  우측으로 마천대...

 

조망이 시원시원하니,  걸음이 자꾸 지체되지만,  어차피 바위길, 돌길이라..  빨리 진행하기도 어렵다...    정맥 마루금 이어가기 하는것두 아닌만큼, 동네 산꾼의 여유를 실컷 부려본다...

 

아까와는 다른 방향에서 월성봉, 바랑산을 바라본다.

 

깔딱재를 지나,  모처럼 아주 잘 정돈 된 헬기장을 본다.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정맥꾼들의 표지기가 붙어있다.

 

월성봉 오름길 직전의 수락재에서 수락계곡 쪽으로 귀환한다.

수락재에서 내려서는 등로가 넓직하게 잘 닦여있다.   누군가 우리를 맞이하려고(?)  낙엽까지 싹~ 비질을 한듯...  ^^

 

근교산행의 편안함에 젖어들기 시작하는지...(?)

감각이 무뎌지기 전에 지맥 마루금 이어 가기를 시작해야 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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