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음(샘티재-부상리고개)

 

2015.02.07

더큰곰,더큰곰2

 

샘티재-천관산-밤재-장군재-부상리고개

 

그리 길지 않은 구간인데도 시간이 꽤나 걸렸다.

동작이 날렵하지 못한 더큰곰은 낙엽이 쌓인 내림길에 미끄러져 넘어지기 일쑤다.

이번 구간에서는 기여코 스틱 한개를 부러뜨리고 말았다...  에구~  아까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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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리...   팔음지맥이 마을의 북서쪽 방향을 둘러싸주고 있다.

 

이렇게 좋은길만 있으면 좋은데...

 

잡목,  부러진 가지...   갈길을 자꾸 어렵게 만들고 있다.

 

멧돼지를 잘 훈련시키면 어렵지 않게 텃밭을 갈아 엎을수 있지 않을까...??

 

천관산 오름길...  군데군데 눈이 녹아 얼어있는 상태라 발걸음이 조심스럽다. 

 

 

천관산 정상...

 

그냥 걷기도 힘든데...  에구~   성가신 잡목들...

내림길에 쌓인 낙엽은 매우 미끄럽다.

마눌은 잘 내려가시는데...  더큰곰은 설설 긴다.

 

밤재

 

장군재...    고갯길 흔적만 있을뿐..

 

송전철탑이 나오고.. 

 

그리고 고갯길이 있으며 마루금 우측편으로 축사가 있는데...   냄새가..  사육하는 것이 닭이나 오리 종류인듯하다.

여름철에는 냄새가 지독하겠다.

 

마루금 우측으로 민가 지붕이 빠꼼히 보이는데...  사람이 살까..??   확인하고 싶은데..  갈 길이 바쁜니까 패스..

 

지나온 마루금..

 

윗도내 고개..

 

지도에 윗도내 고개를 조금 지나서  341.2봉 삼각점이 표기되어 있는데, 확인하지 못했다. 

아마 무심코 우회길을 택하다 보니 삼각점 확인을 놓쳤나보다.

 

고인돌..??

 

윗도내 마을..  나무사이로 언뜻  다섯 여섯 가구가 보인다.

 

부상고개가 가까워 질때 마루금 양쪽으로는 출입금지 팻말이 걸려있다.

덕분에 길은 잘 닦여 발걸음은 가볍고..

 

부상리 고개...

 

영동터널 아래.

 

부상마을에서 농어촌버스 이용이 쉽지 않다.  용산면까지 택시비용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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