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캔 자리에 들깨모종을 이식하고, 대파를 뽑은 자리에 쪽파를 다시 파종했다.
이로써 여러가지 작물들이 모두 제 자리를 차지했다.
이제 비가 내리면 옥수수... 참깨 사이사이에 들깨 모종을 간식 해주면 전반기 밭농사가 마무리 된다.(사실은 완전한 마무리는 아니고, 이제 부터는 잡초와 씨름이 시작되는 시기...)
감자 수확이 예년에 비해 훨씬 많다. 줄기 하나에서 일곱, 여덟개가 막 나오니, 마눌 기분이 엄청 좋더란다.
여기저기 택배 보내고도 꽤나 많이 남았다.
아파트 입구에 노점상 차려볼까...^.^
들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데리고 마실왔다.
어미의 털은 푸석푸석해 보이는데, 새끼들은 반지르르... 윤기가 난다.
모성...
생선대가리를 조금 놓아주었는데, 새끼 고양이 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만 쳐다보고 있었다.
어미 고양이의 배는 아주 홀쭉 한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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