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이것저것

블로그가 넘 심심한거 같아서...

더큰곰 2008. 5. 14. 13:41

 무릎도 괜스레 아픈거 같고....

 가만~ 보니 배도 좀 나온거 같고...

 .......

그래서 백두대간엘 가기로 했다.

두문동재(?) 터널을 통과하고, 피재(삼수령)를 다시넘어 하장면에서 댓재를 넘을까하다

그냥 임계에서 백봉령을 넘었다. 동해에서 대충 하룻밤 자고,

무너진 자병산을 바라보며 다시한번 욕을 퍼붓고...

중간에 삽답령도 있고, 닭목재도 있지만, 시간이 충분치 못하니 그냥 건너뛴다.

바닷가를 따라가며 대관령, 선자령 능선은 눈으로만 �어보고,

진고개, 구룡령도 저 뒤쪽으로 안보이니 생략.

조침령터널이 새로 생겼다는데, 그냥 갈수는 없지...

한계령은 설악산에 들때 둘러보기로하고,

미시령휴게소에 올라보니, 아예 폐허가 다되어있었다.

진부령까지 가볼까하다  힘이들어서 그냥 춘천으로 돌아온다....

 

피재(삼수령)

탑이 하나 늘어났다.  

 

하장면으로 가는 길에...

 

백봉령휴게소는 주인이 바뀌었다.

전 주인보다는 쫌 젊은세대로 교체되었다.

동해바다는 언제 보아도 시원하다.

 

 

조침령엔 터널이 생기고, 마루금엔 누군가에 의해 큰 돌멩이 하나가 추가되어있었다.

 

미시령터널이 생긴 이후,  얼마안되어 미시령휴게소는 문을 닫고 말았다.

주간에 간단한 차 종류만 구입할수있다.

 

 

 

오늘아침 시계가 아주 맑고 깨끗하였다.

안마산에서 바라보니, 삼악산,계관산 북배산에서 화악산까지 이어지는 능선들이 한눈에 뚜렷하다.

 

아~~!  살구가 아주 많이 열렸구나....  매일 보구 살아야되는데, 마음이 여유롭지 못한가보다...

 

 

컴 바탕화면에 그림파일을 열어보니,  얼라~!!!  우리 용현이네~!!! 

오늘 하루가 엄청 즐거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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