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2.
간만에 배낭을 메봤다.
아직도 어깨가 뻐근하다.
마눌의 다리 재활훈련은 아직 부족하다.
4시간 조금 넘는 시간, 대략 12킬로미터 정도 걸었다.
내친김에 식장산까지 갔다왔으면 좋겠더만,
아직은 발에 무리가 따르는가 보다.
정맥마루금 이어가기는 가을쯤에나 가능할것 같다.
산이 어디로 도망가지는 않는다고 했으니까 뭐.....
용휘는 너무 운동부족이다.
놈, 그래도 오늘은 웬일로 순순히 따라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