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오래된 것들을 뒤적여 보고싶은 날이다.
사진이 어째.... 디지털도 빛이 바래나 보다.
잿빛 하늘과 거꾸로 쓸어 올리는 눈바람 일지라도
다시 그 곳에 갇혀보고 싶다.
마루금 소리를 들어본게 언제던가...?? 까마득 하기만 하다.
달력을 새것으로 바꾸어 달았다.
해가 바뀐다는 것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면 좋을까....(?)
이 겨울이 지나고 오는 이른 봄에,
우리 엄니, '냉이 캐러 밭에 나가보자' 말씀 하시길 기원 해본다.
그래.... 그러고 보니, 봄을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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