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복수초, 정신없는 진달래 그리고 생강나무 가 꽃피우는 걸로 봄을 느낄 수 있었는데,
언제 부턴가 더큰곰의 봄은 마늘, 양파 비닐 벗겨 주는 것 부터 시작되었다
마카가 자라고 있는 비닐 터널을 벗겨보니 풀하고 뒤엉켜 자라고 있었다.
겨울을 지낸 마카 뿌리가 이제 막 생겨난 듯 하다. 수확 시기인 5월까지 제대로 커줄까???
솎아낸 마카를 무침해서 먹어보니 고추냉이 비슷하게 매콤한 맛이 봄철 입맛 돋구기에 딱 좋겠다.
직접 감자농사를 지어도 더큰곰은 씨감자를 보관하지 못한다.
어쩔수 없이 씨감자는 구매해서 심어야된다.
감자심을 두둑을 먼저 만들어 놓고, 싹틔우기 작업을 했다. 한달정도 후에 옮겨 심게 된다.
10kg 씨감자로 60kg을 수확할 수 있으면 성공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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