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종주(완주)

백두대간종주(18)

더큰곰 2005. 11. 17. 13:24

백두대간구간종주 18회자(화방재~피재~건의령~댓재) : 2005.2.12~2.13

날씨 : 맑음

산행시간 : 18시간 30분

 

태백 화방재에서 삼척 댓재까지 2틀간 진행했다.

첫날 : 화방재~ 건의령 : 11시간.

태백 여관에서 숙박후

둘쨋날 : 건의령~ 댓재 : 7시간 반.

 

전반적으로 난 코스는 없었으나, 역시 겨울철 적설량 때문에 고생이 많았던 구간이다.

 

 

역시 밤열차로 태백에 도착, 택시 이용, 화방재로 이동했다.

06시에 산행시작...

 

07시 12분... 만항재.

오늘도 변함없이 해는 떠오른다.

 

 

함백산 바람도 절대 얕볼게 못된다...

 

 

함백산에서의 조망은 그림과 같다.

바람이 불어, 살을 에이는 듯 하지만, 그림에 도취된 산꾼은,

자리를 쉽게 뜨지 못한다....

 

 

 

카르스트 지형이라고 했던가??

곳곳에 이런 함정이 있다...

스틱이 끝까지 들어 가고도 모자란다.

이런 곳에 홀로 가다 빠지면...ㅉㅉ  꽤나 힘들겠다....

 

 

중함백, 은대봉, 싸리재를 지나 이 곳 금대봉에 이르게 된다

 

 

천의봉(매봉산)에서 바라보니 까마득히 함백 과 태백이 눈에 들어온다.... 아름답다.

오늘도 벌써 꽤나 걸어온 셈이다.

 

 

 

고랭지 채소밭...  여기를 힘겹게 넘어서면, 태백시에서 건설중인 풍력 발전기가 있었던거 같다...

 

 

 

결국엔 이리 껍질만 남고,  그도 멀지않아 부서져 없어져 버릴진데....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추전역 인가???

 

 

비단봉을 지나고, 고랭지 채소밭을 힘겹게 올라, 태백시에서 세워놓은 풍력 발전기를 지나면

이 곳 삼수령(피재)에 닿는다.

 

 

피재에서 진행하여 오늘 끊기로 생각했던 건의령에 도착...  백인교???

 

 

건의령에서 35번 도로로 내려서다 본 동굴...

 

 

 

태백에서 하룻밤을 편안~히(?) 유하고 가뿐한 몸으로 2일차 산행을 했다.

무릎위까지 빠지는 눈은, 진행을 더디게 하지만, 오늘 산행은 구간 및 고도면에서 큰 부담이 없어서 좋다...

 

누가 자고 갔을까...?

눈을 걷어내고, 구덩이를 만들어. 야영을 했었나보다...  지독한 사람이다...!

 

 

이게 뭐꼬???

 

 

삼척 환선굴이 있는 쪽 계곡...

 

 

이번 차, 마지막 황장산이다... 이제 조금 만 내려가면 댓재에 도달하게 된다.

 

 

삼척 미로면 과 태백 하장면을 잇는 424번 지방도로에 있는 고갯마루, 댓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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